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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식 모닝 “하양몽이”로 목포 → 부산을 주행할 때 가장 최적의 경로는 국도 2호선 + 고속도로 혼합 경로입니다. 이유를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.
🚗 추천 경로 : 목포 → 부산, 국도 + 유료도로 혼합 경로
🛣️ 경로 개요
- 목포 → 순천만 IC
- 국도 2호선 이용 : 목포 → 순천만 IC : 국도 2호선 (무안, 강진, 보성, 벌교, 순천)
- 풍경: 탐진강, 보성 녹차밭, 순천만 국가정원
- 통행료 없음
- 순천만 IC → 옥곡 IC → 사천IC
- 남해고속도로 일부 구간 이용
- 순천만IC 고속도로 진입, 국도2호선으로 옥곡IC까지 순천, 광양을 우회하여 시간 절약, 거리 단축
- 옥곡IC에서 사천IC까지 고속도로 이용 시간, 거리 단축
- 통행료(경차) 1,800원
- 사천 → 진주 → 문산 → 진성
- 국도 이용 (고속도로 대신 일반 국도 선택)
- 경비 절감 + 경남 내륙 풍경 감상
- 통행료 없음
- 진성 → 창원 → 마창대교
- 마창대교(유료 교량) 이용
- 경남 서부에서 부산 방향 창원 시내 우회하여 시간과 거리 단축 효과
- 통행료(경차) 약 1,250원
- 창원 → 진해 → 용원 → 부산
- 부산 진입 전 국도 및 지방도 이용
- 교량·항만 도시 풍경 감상 가능
⛽ 연료비 & 통행료 계산 (2004 모닝 기준, 연비 14~17km/L, 휘발유 1,700원/L)
- 총 거리: 약 300km
- 평균 연비: 혼합(국도+고속도로) → 약 16km/L
- 연료 소모: 300 ÷ 16 ≈ 18.75L
- 연료비: 18.75 × 1,700 ≈ 31,900원
- 통행료:
- 순천만 IC ~ 사천 IC: 1,800원
- 마창대교: 약 1,250원
- 합계: 3,050원
- 총 경비: 31,900원 + 3,050원 = 약 34,950원
📊 경로의 장단점
- 완전 국도 주행 대비 시간 절약 (약 5시간~ 4시간 30분 내외)
- 고속도로 전 구간 대비 비용 절감 (통행료 일반차량 기준 약 25%)
- 풍경 & 효율의 균형: 국도에서는 남해안 자연·마을 풍경 감상, 고속도로·교량에서는 빠른 이동 가능
❌ 단점
- 고속도로 전 구간보다 여전히 시간이 더 걸림
- 일부 구간(순천, 진성 → 창원)에서 국도 정체 가능성 있음
🚗 모닝(경차) 국도 주행 연비 > 고속도로 주행 연비인 이유
1️⃣ 엔진·기어비 특성
- 모닝(2004년식 포함)은 소배기량(1000cc급) + 단순 4단/5단 자동변속기 구조입니다.
- 이 차는 75~85km/h 구간에서 1,800~2,000rpm 정도를 유지하는데, 이때가 엔진 효율이 가장 좋은 **연비 스윗 스폿(sweet spot)**입니다.
- 반면 고속도로 100km/h 이상에서는 2,200~2,500rpm 이상 올라가면서 연료 분사량이 늘어나 연비가 떨어집니다.
2️⃣ 공기저항(Aerodynamic drag)
- 공기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합니다.
- 80km/h → 100km/h로 속도를 올리면, 공기저항은 약 1.56배 증가합니다.
- 경차는 차체가 가볍고 엔진 출력이 낮아, 공기저항이 늘어나는 고속 구간에서 연비 손해가 커집니다.
3️⃣ 차량 하중과 부하 대응 능력
- 경차 엔진은 토크가 낮아, 고속 항속 시 작은 오르막·바람에도 RPM이 크게 출렁합니다.
- 국도 주행처럼 70~90km/h 일정 속도에서는 이런 부하 변화가 덜하고, 연료 소모도 안정적입니다.
4️⃣ 주행 환경의 차이
- 국도(70~80km/h 정속) : 신호와 정차가 있긴 하지만, 일정 구간을 꾸준히 달릴 때는 연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.
- 고속도로(100km/h 이상) : 장거리 항속이 가능하나, 과속·언덕·풍향 변화가 연비를 크게 깎습니다.
- 즉, 국도는 “차량의 최적 효율 구간”에 맞고, 고속도로는 “차량 설계 한계 구간”에 가까운 셈입니다.
✅ 결론
- 총 경비 약 34,950원
- 총 시간 약 4시간 30분~5시간
- 경차(2004년식 모닝, 하양몽이) 특성과 할인 혜택을 고려할 때, 이 경로는 **시간 단축 + 최소 경비(연료비 + 저렴한 통행료)**를 동시에 만족하는 최적 선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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